홍명보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감독 리더십 경력 | 홍명보 국대감독 축협 내정 배경

결국 장고 끝에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55)을 차기 국대감독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축구협회 홍명보 국대감독 내정 이유와 그 배경을 살펴보고 홍명보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감독 리더쉽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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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감독 리더십 경력 홍명보 국대감독 축협 내정 배경

 

 

축구협회 홍명보 국대감독 내정 배경

 

홍명보 국대감독

축구협회는 8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 내정 관련한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 감독의 내정은 대한축구협회의 외국인 감독 선임 작업이 무산된 후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매력적인 외국인 지도자를 데려오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국내 지도자들로 방향을 잡았으나 협회 내 최고위층을 설득하지 못해 사퇴했습니다.

 

 

그를 따라 전력강화위원 여러 명이 사퇴한 가운데, 후임 이임생 기술이사는 이미 추려놓은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임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최종 후보로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이 있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홍 감독이 최종 선택되었습니다.

 

 

홍 감독은 불과 며칠 전까지도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으나, 이임생 기술이사의 설득 끝에 승낙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 축구에 대해 직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한국인 감독으로 갈 경우 홍명보 울산 HD FC 감독이나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라면 수긍할 수 있다"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2013년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았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한국 축구를 구하기 위해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홍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두 차례 A매치 기간을 임시 감독 체제로 보내고 결국 국내 감독 중 1순위로 꼽힌 홍 감독에게 도움을 청한 결과입니다.

 

 


 

홍명보 나이 고향

홍명보 국대감독은 1969년 2월 12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출생으로 본관은 남양 홍씨입니다.

 

 

그의 신체는 키 181cm, 몸무게 74kg에 혈액형은 B형이며 종교는 무교 그리고 가족으로는 배우자 조수미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홍명보 학력 감독

홍명보 학력은 서울광장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동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그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으며,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14년간 국가대표팀에서 137경기를 출전하여 대한민국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무려 4번의 월드컵에 출전하였으며,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996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FIF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득표하여 2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는 극과 극을 경험했습니다.

 

2009 U-20 월드컵 8강,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초반에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는 '으리 축구' 논란을 일으키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라는 성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월드컵 이후 사임한 그는 2016년 중국 슈퍼 리그 항저우 뤼청 감독을 맡았으나 1년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울산 현대의 감독을 맡으면서 명예회복과 재기를 노렸고, 2022년과 2023년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감독으로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압도적인 매니지먼트 능력과 리더십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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