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차관급) 자리에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태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부인 재산 논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 이유 배경
태영호 민주평통
이번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내정은 탈북민 출신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차관급 정부직에 기용된 사례로, 탈북민에 대한 윤 대통령의 깊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태 전 의원의 임명이 확정되면 탈북민 출신으로서 첫 차관급 인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태 전 의원의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탈북민 포용 정책과 북한 주민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북한 문제를 자유와 인권 등 인류 보편적 가치 측면에서 당당하게 접근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이 담긴 것"이라며, "전 세계에 탈북민이 우리 정부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직속 자문기구로, 헌법에 따라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을 맡습니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을 받아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임 사무처장이었던 석동현 씨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사퇴한 이후 6개월간 공석이었던 이 자리에 태 전 의원이 내정된 것입니다.
태 전 의원은 2016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가 귀순한 최고위급 탈북민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강남갑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민주평통 차원의 북한 인권 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사무처장에 임명되면 북한 관련 사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 전 의원의 임명은 탈북민에 대한 우리 정부의 포용정책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사로 평가되며 이번 인사는 북한 주민 인권 문제 해결과 탈북민 포용 정책을 중점으로 둔 윤 대통령의 행보를 구체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부인 재산 논란
태영호 프로필
태영호 재산은 24년도 4월 선관위 신고 기준으로 18억 7247만원입니다.
올해 총선에서 그는 본래 자신의 지역구인 강남갑을 벗어나 서울 구로구을 출마해 외국인의 선거권이 없는데도 현수막에 중국어를 적는 작은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압승을 거둔 경력이 있어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었으며, 출구조사 결과도 26%p 차로 뒤져 낙선이 유력하다고 나왔습니다.
실제 투표 결과는 출구조사보다는 약간 적은 20%p 정도의 표차로 낙선했습니다.
태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재산 및 제주4.3 김구 공천 논란
태영호 국회의원 나이 부인 재산 프로필 및 제주4.3 김구 공천 논란 1. 태영호 제주 4.3 및 김구 논란 정리 제주 4.3 사건 관련 발언 2023년 2월 13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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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후 윤건영 당선자가 태영호 후보에게 위로차 연락했는데, 태 후보는 윤 당선자의 사무실로 찾아가겠다고 말하며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 축하했습니다.
윤 당선자는 이 내용을 페이스북에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후 7월 17일, 태영호 전 의원은 차관급 보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이는 탈북민 출신으로서 첫 차관급 정부직에 기용된 사례로, 탈북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인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