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의 부친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 씨의 아들 김모 씨가 형제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지아 친일파 부친 법적공방 논란 이유를 살펴보고 이지아 나이 고향 학력 전남편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아 친일파 부친 법적공방 논란 이유
친일파로 분류된 이지아의 친할아버지인 김순흥 씨가 남긴 350억 원 상당의 토지를 둘러싼 소송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지아 부친 김 씨가 가족들의 동의 없이 위임장을 위조해 토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위치한 해당 토지는 과거 군부지로 수용되었으나 2013년 군부대가 안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가 징발재산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라 피징발자인 김순흥의 법정상속인들에게 우선 환매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순흥의 자녀들은 해당 토지를 환매한 후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하였으나 형제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업체와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가 작성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계약서에는 ‘토지주 대표 및 위임인’으로 이지아 부친인 김 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으며, 형제들은 김 씨를 대표자로 위임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형제들은 2019년 5월, 해당 토지가 경매에 부쳐지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20년 11월 김 씨가 토지주 대표로서 권한이 없음을 주장하며 근저당설정등기 말소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더불어 김 씨의 친누나이자 A씨의 친모인 B씨는 2022년 3월 김 씨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안양만안경찰서에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같은 해 7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A씨는 2023년 11월 같은 혐의로 다시 고발하였으나 2024년 5월에도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불송치 결정에 의문을 품은 검찰이 보완 수사를 지시하면서 사건이 재수사되었으며, 경찰은 김 씨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검찰은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A씨 측은 불복하여 법원에 재정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지아 부친 김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적법한 절차로 받은 인감도장과 증명서를 사용해 위임을 받은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씨는 자신이 친누나와 조카의 명의를 도용해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에 대해서도 “누나가 직접 내게 시켜서 진행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이미 2022년 7월 A씨가 제기한 사문서위조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으로부터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김 씨는 1998년부터 사문서위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세 차례에 걸쳐 징역형을 받은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지아 나이 고향
배우 이지아 나이는 1978년 8월 6일생으로 25년도 기준 48세이며 본명은 김지아입니다.
이지아 고향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출생이며 본관은 광산 김씨입니다.
이지아 학력 경력
이지아 학력은 서울중대국민학교에서 보냈으며, 이후 가원중학교를 중퇴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Diamond Bar High School을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였으나 중퇴하였습니다. 이후 2004년 LG텔레콤 CF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였으나 당시 후속 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새오와 수지니 역할을 맡으며 공식적으로 데뷔하였고,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배용준과 함께)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같은 해 롯데리아와 롯데제과 애니타임 캔디 CF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08년에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였으며, 2009년에는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패션 매거진 기자 이서정 역을 연기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해 영화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한재희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하였고, 2011년에는 MBC 드라마 *나도, 꽃!*에서 여주인공 차봉선 역으로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2013년에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오은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으로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2024년에는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사로 변신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였습니다.
한편, 이지아는 2011년 가수 서태지와의 과거 결혼 사실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1997년에 결혼하여 미국에서 생활하였으며, 2006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은 2011년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밝혀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소송을 마무리하였으며, 현재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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