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높은 은행 어디? 저축은행 4%대 vs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비교

다시 4%대 진입? 예금금리 높은 은행이 실시간으로 주목받는 이유

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연 4%대로 올라서면서 예금금리 높은 은행을 찾는 검색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8,400~8,800선을 넘나들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은행에 머물러 있던 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저축은행권입니다.

예금 이탈로 영업 기반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금리를 끌어올리며 수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증시 자금 이탈(머니무브)을 막기 위한 은행권의 금리 경쟁 현황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단 보름 만에 연 3.44%에서 3.86%로 급등했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연 4%대 상품이 단 한 곳도 없었지만, 지금은 105개에서 135개에 이르는 상품이 4%대를 내걸고 있고, 4%대 금리를 제시하는 저축은행만 40곳을 넘어섰습니다.

 


3.44%→3.86%저축은행 평균 1년 예금금리(보름간 변동)
0개→135개연 4%대 저축은행 상품 수(한 달 전 대비)
98조→100조저축은행 수신 잔액 회복 규모

 

2025년 12월 98조 원대까지 떨어졌던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금리 인상 이후 다시 100조 원대를 회복했다는 점은, 이번 금리 경쟁이 단순한 이벤트성 특판이 아니라 수신 기반 자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대응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실제로 어느 은행이, 어떤 상품으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시중은행 vs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비교

1금융권(시중은행) 예금금리 높은 은행 및 핵심 상품 리스트

1금융권에서는 광주은행이 현재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공격적인 영업에 대응해 시중은행들도 수신 금리를 3%대 중후반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은행 상품명 최고금리 비고
광주은행 굿스타트예금 3.81% 1금융권 1위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3.75% -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3.70% -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 3.66% -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3.60% 7월 초 최대 0.2%p 인상
신한은행 쏠(SOL)메이트 정기예금 3.00% 기본금리 기준

Q지금 1금융권에서 예금 금리 제일 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2026년 7월 기준 광주은행 '굿스타트예금'이 최고 연 3.81%로 가장 높습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3.75%로 뒤를 잇고,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3.6%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 4.5% 돌파? 2금융권(저축은행) 특판 금리 현황과 장단점

저축은행권에서는 이미 조건 없는 기본금리만으로 연 4.5%를 넘는 상품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조달 비용 증가를 감수하면서도 고객을 붙잡으려는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저축은행 상품/특징 금리(기본금리 기준)
OSB저축은행 기본금리 상품 2종 4.5%+
OK저축은행 기본금리 상품 2종 4.5%+
키움예스저축은행 기본금리 상품 2종 4.5%+
오투저축은행 기본금리 상품 2종 4.5%+
애큐온저축은행 기본금리 상품 1종 4.5%+
JT저축은행 e-정기예금 최고 4.15%
교남·동구 새마을금고 특판 최고 4.21%

 

실제로 라온저축은행이 연 4.6% 상품을 내놓았을 때는 자금이 몰리면서 하루 만에 완판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금리 인상이 반갑기만 한 소식은 아닙니다.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질수록 저축은행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질 수 있는데, 과거 레고랜드 사태 당시 자금 조달 비용이 급등했던 장면과 겹쳐 보인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Q뉴스에서 말하는 예금 특판 상품은 온라인으로 바로 가입 가능한가요?

네, 대부분 가능합니다. OK저축은행, OSB저축은행 등 4.5%대 특판과 JT저축은행 'e-정기예금' 등 최고 4.15% 상품 대부분이 비대면(모바일 앱·인터넷)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금융권 최고 금리(3.81%)와 2금융권 최고 금리(4.5%대) 사이의 격차가 어느새 1%p 가까이 벌어졌다는 점은, 두 시장의 체감 온도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예금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숨은 쟁점

'최고 금리'의 함정: 기본금리와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비교

표면적인 '최고 금리'만 보고 가입하면 실제로는 훨씬 낮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가입만 하면 조건 없이 보장받는 고정 이율이고, 우대금리는 자동이체나 카드 실적 같은 특정 미션을 만기까지 채워야만 얹어주는 추가 이율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합니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의 경우 12개월 기준 최고 연 3.85%로 홍보되지만, 이는 자동이체 우대금리가 포함된 수치이고 순수 기본금리는 연 3.45%에 그칩니다.


그렇다면 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다행히 2026년 7월 현재 저축은행권에서는 OSB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 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 자체가 4.5%인 상품이 다수 존재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진 상태입니다.

 

Q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 조건이 항상 필수인가요?

아닙니다. 시중은행은 보통 자동이체나 카드 사용 같은 실적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신 경쟁이 붙은 2026년 7월 현재 저축은행권에서는 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만으로 연 4.5%를 제공하는 상품(오투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등)이 여럿 있습니다.

Q기본금리와 우대금리의 차이가 정확히 뭔지 쉽게 설명해주세요.

기본금리는 가입 즉시 조건 없이 보장되는 이율이고, 우대금리는 앱 최초 가입, 매월 급여이체, 신용카드 일정액 사용 등 은행이 정한 미션을 만기까지 달성해야만 추가로 얹어주는 이율입니다. 상품을 고를 때는 광고된 '최고 금리'가 아니라 실제 내가 채울 수 있는 조건을 감안한 '실질 금리'로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레고랜드 사태 데자뷔? 저축은행 이용 시 예금자보호 한도 필수 확인

저축은행 이용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예금자보호 한도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법상 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적용되었습니다.

 


"보호 한도 1억 원은 원금과 이자를 모두 합친 금액입니다"

 

 

이 1억 원이라는 한도는 원금뿐 아니라 소정의 이자까지 포함한 금액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저축은행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인당 1억 원까지 원리금이 보호되는 만큼 여러 저축은행에 나눠서 예치하면 위험을 상당 부분 관리할 수 있습니다.

 

Q저축은행 4%대 정기예금 상품 가입해도 진짜 안전할까요?

네, 안전한 편입니다. 2025년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되어, 한 금융회사당 이자를 포함해 1억 원 이하로 예치하면 해당 회사가 파산해도 법적으로 보호받습니다.

Q예금자 보호 한도는 이자 포함해서 5천만 원인가요, 아니면 원금만인가요?

둘 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로 제도가 바뀌어 현재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인당 최고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5,000만 원은 과거 기준이므로 최신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레고랜드 사태 당시 조달 비용이 급등하며 저축은행권 전반이 흔들렸던 기억과, 지금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경쟁을 나란히 놓으면 비슷한 불안감이 겹쳐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 사이 보호 한도가 두 배로 늘어난 안전판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점은, 같은 그림을 다르게 읽게 만드는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예금 상품 선택 전략 및 향후 전망

단기 vs 장기? 하반기 금리 변동성에 대비하는 스마트한 예치 방법

지금은 장기 예치보다 짧게 굴리는 전략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6년 7월 현재 연 2.50%로 동결 중이지만, 한미 금리 차 1.25%p, 1,500원대 고환율, 끈적한 소비자물가(CPI) 등이 겹치며 시장의 시선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일부 기관에서는 기존의 '금리 인하' 기대와는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중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되어 2.50%에서 3.00%까지 오르고, 2027년까지는 최종 3.50%에 이를 수 있다는 '금리 인상 사이클' 전망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는 현재 시점의 전망일 뿐 확정된 결정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Q하반기에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는데 지금 1년 만기로 묶어두는 게 유리할까요?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최근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물가와 환율 부담으로 하반기 기준금리가 오히려 인상(2.50%→3.00%)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만약 이 전망대로 금리가 오르는 국면이라면, 지금 1년 장기로 자금을 묶어두기보다 3~6개월 단위로 짧게 굴리며 인상된 금리로 갈아타는 회전식 예치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전망이므로 향후 발표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던 흐름에서 인상 사이클 전망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간 모습을 보면, 최근 몇 달 사이 시장의 셈법이 꽤 크게 달라졌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최종 요약 및 독자 의견: 당신은 1금융권 안전형 vs 2금융권 고수익형?

성향별 선택 가이드

· 안전·보수 성향: 자금 이동이 부담스럽다면 3.7~3.8%대인 1금융권(광주은행, SC제일은행)이 무난한 선택입니다.

· 수익 추구 성향: 예금자보호 한도 1억 원을 활용해 OSB·OK저축은행 등 4.5%대 기본금리 상품에 회사별로 1억 원 미만씩 나눠 예치하는 '쪼개기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다른 사람들은 보통 시중은행이랑 저축은행 중 어디에 예금을 많이 하나요?

최근 재테크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가장 뚜렷하지만,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늘어난 것을 활용해 저축은행 특판(새마을금고 포함)에 쪼개기 예치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예금금리 높은 은행을 고르는 문제는 단순히 숫자가 큰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자금 성격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는 조합을 찾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1금융권과 2금융권 중 어느 쪽이 더 맞을지, 그리고 하반기 금리 전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 판단에 맡겨두어야 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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