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판매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큐텐 구영배 대표 티몬 부도 사태를 자세히 알아보고 구영배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큐텐 구영배 티몬 부도 사태 정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지속되면서 파장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이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구매 취소를 안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티몬과 위메프의 이용자 수는 각각 869만 명에 이르고, 두 업체의 월간 거래액은 1조 원을 넘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탈이 가속화되고, 이는 자금 흐름의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큐텐의 유동성 위기가 최악의 경우 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업체에 정산하지 못한 미수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6, 7월분 정산 금액을 포함하면 최소 10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행업체에서 받지 못한 미정산액 규모만 해도 수백억 원에 달합니다.
이 사태로 인해 큐텐에 투자한 사모펀드들도 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큐텐은 PEF들이 보유한 위메프와 티몬의 지분을 인수하는 대신 큐텐의 지분 및 채권을 지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티몬에 투자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위메프에 투자한 IMM인베스트먼트 등은 큐텐의 주주 혹은 채권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정산 지연 사태가 큐텐으로 확대될 경우, 이들의 투자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인 큐텐은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이베이와 합작해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큐텐은 2022년 티몬을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인터파크쇼핑, 4월 위메프를 차례로 사들였고, 올해 들어서는 글로벌 플랫폼 위시와 AK몰을 인수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큐텐의 공격적인 인수 전략이 유동성 문제의 시발점이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영배 대표는 쇼핑몰보다 물류 사업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큐익스프레스 상장에 주력하면서도 무리한 인수합병도 병행한 여파가 그룹 전반의 유동성 문제를 발생시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정부는 피해자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피해자 구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금융 당국도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 및 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에 나섰습니다.
이에 구영배 대표는 최근 귀국해 티몬과 위메프의 경영진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금은 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구영배 나이 고향
구영배 나이는 1966년생으로 24년도 올해 59세이며 구영배 고향은 전라남도 구례입니다.
구영배 학력 재산
구영배 학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구영배 재산은 현재 시점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지만 2009년 미국 이베이가 지마켓을 인수했을 때 이베이에 G마켓 주식 255만9850주(지분율 5.1%)을 주당 24달러(2만8000원)에 매각해 715억원을 손에 쥐었습니다.
구영배 경영 경력
구영배 경영 경력을 살펴보면, 2003년 국내 최초로 오픈마켓을 도입한 혁신가로 유명합니다.
당시만 해도 다수의 판매자가 자유롭게 물건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개념은 생소했지만, 지금은 이커머스 업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한국 최초의 오픈마켓 플랫폼인 G마켓을 창립해 이를 한국 최고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005년 G마켓은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고, 2006년에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하며 성공 신화를 썼습니다.
2010년, 구 대표는 이베이와 합작 법인 큐텐을 설립했습니다. 당시 이베이는 구 대표에게 향후 10년간 한국 시장에서 이커머스 사업으로 경쟁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구 대표는 큐텐의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업계에서는 구영배 대표를 '이베이가 두려워하는 남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큐텐 플랫폼을 통해 한국산 제품들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제품의 품질에 실망했던 싱가포르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판매자들이 이탈하고 사업 자체가 흔들리면서 큐익스프레스의 상장 계획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는 구영배 대표에게 있어 최대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